4 : 49 am

이 고요한 새벽에 지나가는 기차에 의해 흔들리는 벽과 의자 사이에 묘하고 팽팽한 긴장감이 돈다. 깨어있지 않으면 느낄수 없고 볼수 없는 이 떨림의 흔적은 그 미묘한 순간의 차이로 끝나버리고 마는 것이다.

적막하다고 하면 할수있고 고요하다고 하면 할수있는 이 침묵속의 밤 시간에서 새벽으로 변하는 그 변화점이 어딘지, 어떤것이지, 또 왜 그런지를 알수있는것일까? 과연 그 찰나의 순간을 마음속에 주워담을수 있는것인지…난 도무지 모르겠다.

오랜만에 맞이하는 새벽의 공기가 벌써 차가운 코끗을 찌르며 스며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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